택시 김예분, 이본 발언에 발끈 "명함 같이 내밀 정도. 너무 서운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2-18 17:31



택시 김예분 이본

택시 김예분 이본

방송인 김예분이 최근 이본의 발언에 발끈했다.

90년대 스타 MC 김예분은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최근 이본의 자신 관련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오만석은 "얼마 전에 이본씨가 모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그 당시에 김예분은 나한테 명함도 못 내밀었다'고 말한 방송을 보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예분은 "방송을 못 봤는데 갑자기 검색어 순위에 올라 너무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친구가 연락이 와서 물어봤더니 이본씨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다고 이야기 하더라"며 "솔직히 그 이야기를 듣고 비슷 비슷했는데"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때 오만석은 "오찐 개찐"이라고 외쳤고, 김예분은 "진짜 그건데 굳이 그렇게 명함도 못 내민다고 할 수도 없는 게 그때 나도 가요 프로그램 MC를 했었고 이본씨도 했었고, 라디오 같은 경우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예분은 "그렇게 따지면 라디오 할 때 1등도 하고 했다"며 "그런데 이본씨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서운하더라. 명함을 같이 내밀 정도 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택시 김예분 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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