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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희와 결별 배용준, 키이스트 주식만 548억원-LS산전 구소희 주식 134억원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지난 2013년 12월 일본 언론을 통해 열애설이 먼저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이 도쿄 인근에서 데이트를 한 소식이 닛칸스포츠를 통해 보도됐고,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열애 인정 약 1년 2개월 여 만에 결별을 인정한 셈이다.
사실상 배용준은 8년간 연기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셈이다. 현재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대주주로서 소속사 경영에 힘쓰고 있다. 키이스트에는 김수현, 김현중, 박서준, 박수진, 소이현, 이현우, 임수정, 정려원, 주지훈, 한예슬, 홍수현 등이 소속돼 있다.
키이스트는 지난해 8월 중국 소후닷컴의 자회사 폭스 비디오로부터 150억 원을 투자받아 중국 진출을 시작했다. 특히 김수현의 중국 인기를 발판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지난 1월1일 기준, 키이스트의 보유 주식가치가 548억원으로 양현석 YG 대표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에 이어 연예인 주식부자 3위를 차지했다. 키이스트 지분 28.8%를 보유한 배용준 보유 주식가치는 지난해 초 268억원에서 1년 새 104.5%나 늘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소희 씨는 1986년생으로 1972년생인 배용준과 14살 차이.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말 사직했다.
구소희 씨는 LS와 E1주식을 각각 12만8639주와 8820주 보유하고 있다. 17일 현재 주식 평가액은 약 134억 원에 이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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