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구소희와 결별…LG산전 차녀 '주식평가액만 134억원'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2-17 14:44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배우 배용준(43)이 14살 연하의 연인 구소희(29) 씨와 결별을 인정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복수의 매체에 "배용준과 구소희 씨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시기와 이유에 대해선 "사생활인만큼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했다.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지난 2013년 12월 일본 언론을 통해 열애설이 먼저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이 도쿄 인근에서 데이트를 한 소식이 닛칸스포츠를 통해 보도됐고,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열애 인정 약 1년 2개월 여 만에 결별을 인정한 셈이다.

구소희 씨는 1986년생으로 1972년생인 배용준과 14살 차이.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말 사직했다.

구소희 씨는 LS와 E1주식을 각각 12만8639주와 8820주 보유하고 있다. 17일 현재 주식 평가액은 약 134억 원에 이른다. <스포츠조선닷컴>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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