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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남재현
이날 남재현은 "아들이 어렸을 때 아내가 '아이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자꾸 앉혀놓으면 계속 옆으로 넘어진다'고 하더라"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떨어질 적 충격으로 운동중추를 담당하는 부분에 뇌출혈이 생겼던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몸의 왼쪽 부분에 마비증상이 왔다"며 "현재 걷는 능력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됐지만 아직 왼쪽 팔을 못 써서 장애등급을 받았다"고 불의의 사고로 뇌를 다쳐 장애를 안게 된 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또한 "아이 역시 자신의 장애를 숨기지 않고 도움을 청하는 법을 배우며 긍정적이고 밝게 커주었다"는 그는 "워낙 희귀한 케이스였다. 지금은 잘 이겨내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다. 아이를 돌보느라 부인이 고생이 많았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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