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수빈 개인기 굴욕…누구나 할 수 있는 '팔꿈치 맞닿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2-17 11:24



'안녕하세요' 채수빈

'안녕하세요' 채수빈

배우 채수빈이 유연한 개인이기를 뽐냈지만, 방청객에게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방송되는 '파랑새의 집'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수빈은 "팔꿈치끼리 닿는다"며 독특한 개인기를 선사했다. 그는 "남들보다 팔다리가 유연하다. 그래서 남들이 못하는 동작도 가능하다"며 팔을 뒤로 돌려 팔꿈치끼리 닿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에 MC 들은 채수빈의 개인기에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방청객 중 한 명이 "나도 할 수 있다"며 채수빈의 개인기를 똑같이 해보여 큰 웃음을 유발했고, MC 이영자는 "채수빈의 개인기는 실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수빈은 '파랑새의 집'에서 한은수 역을 맡았다. KBS 새 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경기침체로 취업난과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세태를 담아내 이를 가족적으로 해석한 드라마다. 천호진, 최명길, 이혜숙, 정재순 등 중견 배우들과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 등 젊은 배우들이 함께 삼포세대를 겪어나가는 가족 이야기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