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3전 3패' 정치야망꾼…공천번복-낙선-동네 이장 자리도…

기사입력 2015-02-17 11:56 | 최종수정 2015-02-17 11:56


힐링캠프 이만기

'힐링캠프' 이만기 '3전 3패' 한 풀 꺾인 정치야망

방송인 이만기의 실패한 정치가 승률이 폭로돼 웃음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설날특집 2탄 사위특집으로 '자기야-백년손님'의 이만기, 남재현, 김일중이 출연했다.

이날 이만기는 "제가 당시에 승률이 굉장히 높았다"며 씨름 선수 시절 자신의 승률을 자랑했다. 이에 김제동은 "그런데 정치에서는 승률이 좋지 못했다"며 "이만기가 16대 총선에서 낙선이 아니라 당내 공천이 번복됐다. 공천이 번복됐다는 의미는 '줄 것 같이 하다가 이 사람한테 못 줘'라고 한 거다"라며 실패한 이만기의 정치 인생을 언급했다.

이어 김제동은 "이만기가 17대 총선에서도 낙선했다. 공천 번복에서 낙선으로 발전이 있었다. 또 2014년 김해시장 후보에 출마했는데 낙선했다"고 덧붙였다.

김제동의 폭로에 발끈한 이만기는 "자꾸 그러면 나 간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사실 예전에 이장을 뽑는 방송에 나간 적이 있다. 그 때도 뽑히지 못했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한편 이날 남재현 박사는 큰아들이 장애판정을 받은 가족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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