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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 뱀파이어로 강렬한 첫 등장 "난 인간이 아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2-16 23:06



블러드 안재현

블러드 안재현

'블러드' 안재현이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6일 첫 방송된 KBS 2TV '블러드'에서 코체니아 소보크 공화국에서 의료 활동 중인 박지상(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상은 적군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에 의료진들이 병원에서 철수하자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한 아이를 치료하고 뒤따르겠다고 밝힌 뒤 전쟁터에 남았다.

이후 박지상은 푸른 알약을 먹은 뒤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고, 아픈 아이의 몸속을 들여다본 뒤 곧바로 수술을 시작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박지상은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빠져나오려 적군과 마주쳤고 "아이를 보내주면 두 발로 걸어 나갈 수 있게 해주겠다"며 부탁했다.

그러나 적군은 박지상에게 마구 총을 쐈고, 박지상은 온 몸에 총상에 입고 쓰러졌다. 이때 목숨을 잃은 듯 했던 박지상의 손톱이 길어지고 눈빛이 변하며 뱀파이어로 변신, 적군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내 박지상은 "동틀 때 햇빛과 강한 자외선은 치명적이다. 고통스러울 만큼 피에 굶주린다. 난 인간이 아니다. 삶과 죽음의 중간에 있는 또 다른 존재다"며 자신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블러드 안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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