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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배우 펑후이민, 자신의 차에 불 지르고 자살 "최근 우울증 앓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2-16 18:47



펑후이민<사진=

펑후이민 SNS>

펑후이민

대만 조연 배우

펑후이민(馮惠民·40)이 자신의 차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중국 언론 매체 시나위러는 대만 보도를 인용해 "

펑후이민이 지난 15일 새벽 자신의 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펑후이민은 지난 15일 오전 3시 17분께 대만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대형 할인마트 지하 2층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 내에 불을 지르고 자살했다. 당시

펑후이민의 차량 내에서는 14개의 부탄가스와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발견됐다.

당시 현장 폭발음을 듣고 구조대원이 사고 현장에 서둘러 도착했지만

펑후이민은 사망한 상태였다.


펑후이민 대만의 여러 사극과 현대극에 조연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베테랑 연기자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였으나, 최근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펑후이민

펑후이민

펑후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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