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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당직사관' 완벽 수행…동기들 극찬 "말뚝 박아야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2-16 16:56


박하선 '당직사관' 변신

박하선 '당직사관' 변신

배우 박하선이 당직사관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군인 체질'임을 증명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박하선이 당직사관으로 변신해 점호를 실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선은 담임교관에게 당직사관 임무를 받고 점호 시작 전 사전 교육을 받으면서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점호가 시작되자 박하선은 생활관 구석구석을 확인하며 날카롭게 지적했고, 한 부사관 후보생은 박하선이 나가자 다리가 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박하선은 동기들에게도 가차 없이 '로봇군인'의 면모를 보였다. 멤버들의 관물대를 보던 박하선은 김지영의 관물대에서 쓰레기를 발견하고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십쇼"라고 지적했다.

이후 점호가 끝난 멤버들은 생활관에 돌아온 박하선에 "진짜 군인 하십쇼" "말뚝 박아야 한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박하선은 다음날 아침점호 때도 당직사관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부담감에 취침 시간에도 손전등을 켜고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다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잘 한다. 군인 체질이다. 배우 말고 군인해도 되겠다"고 말했고, 김지영 역시 "절도 있는 품위가 너무 잘한다.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은 10.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0.0%)보다 0.3% 상승한 수치다. <스포츠조선닷컴>


박하선 '당직사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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