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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가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들에게는 블락비가 정성껏 준비한 애장품이 전해졌다. 상품을 수령하는 현장에서마저 이들은 설렘과 기쁨을 온몸으로 표출해 '진정한 팬'임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팬미팅에서는 블락비의 다양한 히트곡 무대들이 이어졌으며 후반부에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던 블락비 멤버들이 울음을 터뜨리기도 해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멤버 박경은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힘들었던때가 있었는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면서 "팬들이 나를 일으켜 세워준 것처럼 나도 팬들을 일으켜 세워주겠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