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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의 1부 프로그램 '애니멀즈'가 방송 4회 만에 처음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날 동시간대 KBS2 '해피선데-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8.9%,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는 11.8%를 기록, '애니멀즈'와 큰 격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
또한 형제 코너 '진짜 사나이'와의 시청률 양극화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여군특집 2기를 방영 중인 '진짜 사나이'는 16.1%로 '해피선데이-1박2일'(13.1%)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12.6%)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애니멀즈'와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은 4배 가까이 벌어져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