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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JJCC의 신곡 '질러'를 커버한 영상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12명의 군인들은 백덤블링, 이단 옆차기, 발차기 등을 태권도 동작들을 접목시켜 색다른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수류탄 던지기, 포복 자세, 거수 경례 등 군인 콘셉트를 살린 칼군무가 단연 돋보인다. 특히, 마지막에는 각자의 개인기를 펼치며 현란한 아크로바틱 기술로 대미를 장식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해당 영상은 제 3야전군 태권도 시범단에 소속된 군인들이 모여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질러' 태권도 버전, 군인 버전의 잇단 등장은 마치 과거 크레용팝의 '빠빠빠' 커버 영상이 잇따라 화제를 인기를 모은 것과 흡사, '제 2의 빠빠빠'를 연상케 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례 각에서 소름이 쫙~", "군화 신고 힘들었을 텐데", "아이돌그룹인줄... 군인 멋져", "박력 파워군무다 멋있다" 등의 호평이 쏟아내고 있다.
한편, JJCC의 '질러'는 모든 사람들이 꿈의 무대에서 열정에 불을 지르자는 내용을 담은 중독성 짙은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2015년 꿈을 향해 달리는 청춘들을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