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의 구하라와 한승연이 15일 방송하는 XTM '탑기어 코리아6'에서 방송 최초로 운전 실력을 공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와 한승연은 생애 처음으로 서킷 드라이빙에 도전해 흥미를 끈다. 다소 긴장한 모습의 두 사람은 빠른 기록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운전에 임했다. 둘 중 한 사람은 욕심을 너무 낸 나머지 코너 구간에서 차가 회전을 하며 라인을 크게 벗어났을 정도. 무엇보다 기록이 뒤진 사람이 '과격한' 댄스를 선보인다는 공약까지 걸려 있어 기록 공개의 순간 엄청나게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해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와 한승연은 자동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과시했다. 무엇보다 구하라와 한승연은 특정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충성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승연은 첫차도 '미니 쿠퍼'였고 현재도 국내에 단 20대밖에 없는 한정판 '미니 굿우드'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며, 구하라도 "첫차인 '벤츠 마이비'로 운전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할 정도로 남다른 '벤츠' 사랑을 과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