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본햄 카터, 참치와 파격 누드 '깜짝' 왜?

기사입력 2015-02-12 14:55 | 최종수정 2015-02-12 15:00

h

할리우드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48)가 물고기 남획 반대 캠페인을 위해 옷을 벗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최근 헬레나 본햄 카터가 블루 마린 재단이 진행하는 세계 멸종 위기 종을 보호하는 운동에 참여했다.

물고기 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헬레나 본햄 카터는 "무게 27kg의 참치를 만지며 나체로 촬영하는 것이 옷을 벗을 벗는 것보다 더 두려웠다"며 "하지만 물고기 공포증을 극복하고 우리는 하나로 화합됐다"고 고백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의 아름다운 뜻이 담긴 화보는 고래, 거북, 바다새, 펭귄과 산호 등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 동물을 위한 해양 보호 구역 설립을 위해 진행 됐다.

그는 "우리는 이 땅을 물려받을 아이들에게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물려줘야할 책임이 있다. 멸종된 도도새 처럼 훗날 후손들에게 참치가 멸종됐다고 이야기 한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헬레나 본햄 카터는 영화 '신데렐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3월 19일에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