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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현빈 한지민
앞서 구서진은 강박사(신은정 분)를 납치하고 하나의 목숨을 위협했던 범인이 과거 자신과 함께 유괴된 후 죽은 줄 알았던 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상황. 이에 극도의 불안감으로 몸져눕게 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백한 얼굴과 입술을 하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까칠하게 자란 수염에 식은땀을 흘린 듯 흠뻑 젖은 머리칼과 몸을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그의 불안정한 상태를 설명해주고 있다.
지난 7회에서 구서진은 장하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이에 장하나의 서커스단 공연을 위해 도움을 주고 아버지 구회장(이덕화 분)에게 맞서는 등 지금까지 까칠하고 서툴기만 했던 모습에서 무심하지만 애틋한 사랑법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이런 전개 속에서 서진을 걱정하고 간호하는 하나의 모습이 공개되며 구서진-장하나-로빈의 삼각로맨스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8회는 2월 12일 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하이드 현빈 한지민
하이드 현빈 한지민
하이드 현빈 한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