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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균성
'라디오스타' 노을 강균성이 엉뚱한 스킨십 철학으로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MC 규현은 "강균성이 스킨십을 좋아해서 틈만 나면 여자친구한테 안긴다더라"고 운을 뗐다.
강균성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 부부셔서 사랑을 많이 못 받았다. 어렸을 때 소풍 갔을 때도 부모님이 오신 적이 거의 없었다"며 "형제도 없이 혼자 자라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그렇게 됐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또 강균성은 스킨십을 빨리 이끌어내는 노하우를 묻자 "마사지를 해준다고 한다. '어깨 많이 뭉쳤지?'라고 하면서 슬쩍 주물러준다. 안 뭉쳤어도 주물러주면 좋아하더라. 내가 마사지를 진짜 잘한다"고 답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강균성은 진짜 남자다울 때가 스킨십을 하다가 더 못 참겠다 할 때 딱 끊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여자가 놀라지 않느냐", "여자가 되게 싫어한다", "여자도 의심할 거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강균성은 "최대한 지켜줄 때까지는 지켜준다. 스킨십은 연인이랑 하는데 아무래도 더 깊은 관계를 하는 건 참으면 참을수록 좋다"며 "스킨십을 하다가 '아악! 아 진짜 힘들다. 오늘!' 이런 식으로 남자다운 목소리가 나오게 한다. '진짜 못 참겠는데 참아야겠다. 어쩔 수가 없다. 널 아끼니까' 이렇게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이어 강균성은 "내가 문제가 없다는 건 다른 데서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안고 있을 때 좀 더 밀착시켜 안는다든지…"라며 "아껴서 모아서 하면 그때 기쁨이 더 크다"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폭소케 했다.
결국 규현은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냐"며 강균성을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강균성
'라디오스타' 강균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