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동혁, 빨간 목티 패션 해명 "패션 선두주자 될줄 알았는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2-12 02:08



'라디오스타' 조동혁

'라디오스타' 조동혁

배우 조동혁이 화제를 모은 제작발표회 패션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승수와 조동혁 가수 강균성, 정기고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조동혁은 "제작발표회 당시 옷은 본인이 선택한 건가?"라는 질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라며 "바지는 똑같고, 목 폴라 티는 녹색과 파란색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앞서 조동혁은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빨간 폴라티에 통 넓은 바지를 매치한 다소 독특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조동혁은 "코디에게 이 의상 선택의 이유를 물었는데 '컬렉션 의상이고, 와이드 팬츠가 대세가 될거다. 입으면 패션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동혁은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마지막으로 입장을 했는데 제 차례가 오니 기자석이 술렁술렁 하더라"며 "(그 이후로) 코디가 너무 주눅이 들었다. 오늘 녹화 전에 옷을 엄청나게 준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조동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