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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내메이션 '빅 히어로'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4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00만 돌파 기념으로 돈 홀 감독과 로이 콘리 프로듀서가 한국말 감사 인사를 한 데 이어,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가 직접 그린 '테디, 히로 형제' 축전을, 다니엘 헤니는 감사 인사 영상과 사진을 보내와 눈길을 끈다.
'빅 히어로'는 12일 오전 7시까지 231만84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돈 홀 감독과 로이 콘리 프로듀서의 200만 돌파 한국말 감사 인사를 공개한 데 이어,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가 두 번째 축전을 보내와 화제다. 100만 돌파 때 디즈니 최초 한국인 캐릭터 '고고'를 직접 그린 축전을 보내왔던 김상진은 이번 200만 돌파 기념으로 천재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를 직접 그려 '빅 히어로'를 향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빅 히어로'는 '본격 공대 영업 영화'라 불리며 천재공학도 테디와 히로 형제를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내며 입소문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