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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어로' 200만 돌파, 韓스태프 김상진 축전에 다니엘 헤니 감사영상 까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2-12 14:27




애내메이션 '빅 히어로'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4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00만 돌파 기념으로 돈 홀 감독과 로이 콘리 프로듀서가 한국말 감사 인사를 한 데 이어,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가 직접 그린 '테디, 히로 형제' 축전을, 다니엘 헤니는 감사 인사 영상과 사진을 보내와 눈길을 끈다.

'빅 히어로'는 12일 오전 7시까지 231만84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돈 홀 감독과 로이 콘리 프로듀서의 200만 돌파 한국말 감사 인사를 공개한 데 이어,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가 두 번째 축전을 보내와 화제다. 100만 돌파 때 디즈니 최초 한국인 캐릭터 '고고'를 직접 그린 축전을 보내왔던 김상진은 이번 200만 돌파 기념으로 천재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를 직접 그려 '빅 히어로'를 향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빅 히어로'는 '본격 공대 영업 영화'라 불리며 천재공학도 테디와 히로 형제를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내며 입소문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다.

또한, '테디' 역의 다니엘 헤니 역시 감사인사 영상과 인증샷을 보내와 눈길을 모은다. '빅 히어로'에서 천재공학도 '테디'는 훈훈한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목소리 연기를 맡은 다니엘 헤니와 싱크로율 200%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니엘 헤니가 '테디' 스타일인 가디건에 야구모자를 착용하고 영화에서 테디가 발명한 '베이맥스'와 테디 캐릭터 피규어를 들고 찍은 인증샷은 테디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과시한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관객수 200만 돌파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300만, 500만까지 흥행세가 계속 되길 기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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