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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김병지, 안정환-윤민수, 바로-육중완, 양상국이 한 조가 된 블루 팀과 정형돈, 차태현-홍경민, 샘 오취리-샘 해밍턴, 이규한-김기방이 한 조가 된 오렌지 팀이 대결을 벌인다.
이 중 과거 '1박2일' 멤버 강호동과 현재 '1박2일' 멤버 차태현이 만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차태현은 정형돈, 홍경민과 한 팀을 이뤄 안정환, 양상국, 윤민수의 상대팀을 10점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특히 이날 방송 내내 차태현은 멤버들에게 '족구계의 차날두'로 불리며 족구에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 수능란한 리시브와 꾀돌이 다운 순간 판단력, 가벼운 몸놀림은 안정환마저 긴장시키며 새로운 에이스 등극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