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수잔 “네팔 여배우 성관계 영상 유출 루머로 자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2-10 14:45



'비정상회담'의 네팔 대표 수잔이 자국의 국민 배우가 성관계 비디오 유출 루머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거짓말을 못해서 탈인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수잔은 '세계의 루머'를 주제로 "네팔에서 루머 때문에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한 여자 배우가 성관계 영상 유출 루머로 인해 결국 자살했다"며 "이 루머를 퍼뜨린 유명 남자 가수는 1년간의 수감생활을 거쳐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루머로 자살한 여배우는 2001년 배우를 갓 시작한 시기에 악성 루머로 우울증을 겪다 2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오는 16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 설 특집에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차한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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