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추사랑과 재회…빙어-군고구마 먹방 '최강 4남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2-09 17:53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와 삼둥이가 재회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눈썰매장 먹방에서부터 4인조 댄스, 만두 빚기 솜씨를 보여주며 최강 4남매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삼둥이와 사랑이는 눈썰매를 탄 뒤 근처 미니 빙어 체험장을 찾았다.

아빠들은 빙어 튀김을 가져왔고, 삼둥이와 사랑이는 빙어 튀김에 푹 빠져 맛있게 먹었다. 특히 사랑이는 만세에게 자신의 것을 양보하는 누나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대한이 역시 만세에게 양보하는 의젓함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송일국은 잘 익은 군고구마를 가져와 삼둥이에게 배식하기 시작했고, 추사랑 역시 군고구마를 달라고 외쳤다. 이어 송일국이 추사랑을 위한 군고구마를 자르기 시작하자, 민국이는 "누구 거야? 민국이 거야? 대한이 거야? 만세 거야?"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만세는 "사랑이 누나 거"라고 추사랑을 챙겼다.

또 사랑과 삼둥이는 아이돌의 '칼군무' 부럽지 않은 찰떡 호흡으로 바라밤 댄스를 선보여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격렬한 팔 동작을 선보이며, 넘치는 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과 삼둥이는 즐거운 댄스타임에 얼굴 가득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연신 '까르르 까르르'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는 업그레이드 바라밤 댄스에 아빠 송일국마저 하회탈 웃음을 지어 보이며 함께 춤을 춰 웃음을 터트렸다.

바라밤 댄스의 찰떡 호흡은 만두 빚기까지 이어졌다.

사랑과 삼둥이는 온몸이 밀가루 범벅이 되는 줄도 모른 채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만두피를 만들었고, 한 가족 같은 사랑과 삼둥의 모습에 아빠들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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