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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소진
'런닝맨' 이광수가 걸스데이 소진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게임으로 이민혁이 적어낸 머드 게임을 진행했다. 이에 갯벌에서 진행된 '머드 일심동체' 미션을 위해 멤버들은 일제히 출발선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동 중 소진은 갯벌을 제대로 걷지 못해 휘청였고, 이를 본 이광수는 소진과 다른 팀임에도 자상하게 손을 내밀며 "도와줄까 소진아"라고 말했다.
특히 소진의 팔을 붙잡으며 이동하던 이광수는 이내 "소진아, 남자친구 있니?"라며 흑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를 지켜보던 빅스 엔은 "저 형 저기서 작업 걸고 있다"고 말했고, 이광수는 뜨끔한 얼굴로 "작업 건다는 게 무슨 얘기냐. 도와주는 거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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