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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빛이라, 김나나-김새배 극과극 모드
이날 멤버들과 KBS 기자들은 면소재지 지역에서의 취재 대결을 앞두고 취재비 복불복을 위한 게임에 나섰다. 특히 게임이 진행되면서 남기자들도 못 건드린다는 여기자들 사이의 군기가 제대로 드러났다.
13년차 김나나 기자는 매운 어묵을 먹고 버티는 4년차 김빛이라 기자를 보며 "너 독하다. 몇 기니? 몇 살이야?"라고 질문을 퍼부었고, 김빛이라 기자는 선배의 질문공세에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김빛이라 기자도 1년차 정새배 기자와의 대결에서는 순식간에 무서운 선배 모드로 돌입했다. 김빛이라 기자는 까나리카노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몇 번인 거 같니, 새배야?"라며 시크하게 물었고 "난 그냥 네 생각이 궁금한 거야"라며 압박해 나갔다. 막내 김새배 기자는 선배 앞에서 꼼짝하지 못하고 순한 강아지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김빛이라 기자는 "빨리 해라"라는 김나나 앵커의 한 마디에 다시 순한 양으로 돌아와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빛이라 기자의 '후배 모드'와 '선배 모드'를 비교해 더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김빛이라 기자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OBS경인TV 아나운서를 거쳐 2011년 KBS 29기 공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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