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미녀 소대장, "수면 내복입니다" 강예원에 '웃음 빵'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2-09 09:56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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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의 엉뚱함에 미녀소대장이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에서는 군 생활을 이어가는 배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이지애, 그룹 에프엑스 엠버, 에이핑크 윤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내무 검사와 저녁 점호에 앞서 관물대 정리를 지시한 미녀 소대장은 강예원의 빨간색 옷을 발견했다.

이에 미녀 소대장은 "저게 뭡니까"라고 물었고, 강예원은 "수면내복입니다"라고 답했다.

결국 웃음을 참고 지적하려던 소대장은 "안에 입는 거라 컬러가 다 이런 것밖에 없었다"는 강예원의 엉뚱함에 미소를 지었다.

이후 미녀 소대장은 "안 보이는 곳에 잘 넣어두라"고 이야기한 뒤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공포의 화생방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1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엠버 등은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화생방 훈련을 마쳤다. 그러나 2조에서는 이지애를 제외한 안영민, 이다희, 윤보미 등이 화생방 훈련 도중 교장을 뛰쳐나오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윤보미와 안영미는 소총과 방독면 정화통을 분실해 벌점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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