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빛이라 기자, 경찰서에서 만난 청순 미모의 '여전사 기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2-09 08:54



'1박2일' 김빛이라

'1박2일' 김빛이라

개그맨 김준호가 미혼인 KBS 김빛이라 기자에게 망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기자 특집으로 꾸며져 취재비 복불복에 도전하는 KBS 보도국 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엔 보도국의 강민수 기자, 이재희 기자, 김도환 기자 기자, 김빛이라 기자, 김나나 기자, 정새배 기자 등이 출연해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준호는 자신의 파트너 김빛이라 기자를 만나기 위해 관악 경찰서를 찾았다.

그는 기자실의 문을 살짝 열어보더니 이내 뒤돌아서며 "내가 지금 기자를 만날 때가 아니거든"이라며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마음을 먹은 듯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가 미션 멘트를 던졌다.

김준호는 김빛이라 기자를 향해 "꼼짝마"라는 암호를 던졌고, 이에 김빛이라 기자는 "탕~"이라며 사랑의 총알을 날렸다. 김준호는 김빛이라 기자의 청순한 미모에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빛이라 기자와 함께 흰색 점퍼를 맞춰 입고 캐리어를 들고 경찰서를 나오면서 김준호는 "신혼여행 가는 것 같다"고 망언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빛이라 기자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OBS경인TV 아나운서를 거쳐 2011년 KBS 29기 공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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