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주환이 연출 소감을 밝혔다.
신주환은 "학교 다닐 때 만든 독립영화가 뜻밖에 좋은 기회를 얻어 웹드라마 연출까지 오게됐다. 원작이 재밌는 인기 드라마라 그런지 어깨가 무겁다.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이 있는 작품은 양날의 검이 있다. 기존 팬들 뿐 아니라 새롭게 보시는 분들까지 만족시켜야 한다. 그래서 싱크로율이 정말 중요한데 좋은 배우들과 함께해서 승산있다고 본다"며 "나도 연기를 해봤기 때문에 연기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쪽으로 연출할 것 같다. 병맛 코드는 원작에 많이 나와 있는데 최대한 많이 반영해 원작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연애탐정 셜록K'는 남장여자 연애심리 프로파일러 셜록K가 재벌 2세의 의뢰를 맡게되며 벌어지는 유쾌 심리극이다. 셜록K 역에는 한채영이, 재벌 2세 역에는 성규(인피니트), 톱스타 유라 역에는 유라(걸스데이)가 캐스팅 됐다. 3월 28일 오후 1시 30분 KBS2를 통해 첫방송될 예정이다. '프린스의 왕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게임에 푹 빠진 여동생을 둔 열혈 오빠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패션왕'에서 창주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신주환이 연출을 맡았고 임윤호 최종훈(FT아일랜드) 유나(AOA)가 출연한다. 작품은 3월 중 KBS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