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종훈, "힘든 것 극복하고 연기자로 출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2-09 16:20





AOA 유나와 FT아일랜드 종훈이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와 '프린스의 왕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나는 "드라마가 처음이다. 앞으로도 드라마를 해본 멤버들에게 연기에 대해 많이 물어보겠다. 멤버들도 많이 응원해줬다. 꼭 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종훈은 "간간히 조금씩 연기했는데 무대 위에 있을 땐 많이 신중하고 섬세해야 한다. 좀더 원래 감성들을 보여 드려야 하니까 힘든 것 같다. 힘든 걸 극복해서 새로운 연기자로 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애탐정 셜록K'는 남장여자 연애심리 프로파일러 셜록K가 재벌 2세의 의뢰를 맡게되며 벌어지는 유쾌 심리극이다. 셜록K 역에는 한채영이, 재벌 2세 역에는 성규(인피니트), 톱스타 유라 역에는 유라(걸스데이)가 캐스팅 됐다. 3월 28일 오후 1시 30분 KBS2를 통해 첫방송될 예정이다. '프린스의 왕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게임에 푹 빠진 여동생을 둔 열혈 오빠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패션왕'에서 창주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신주환이 연출을 맡았고 임윤호 최종훈(FT아일랜드) 유나(AOA)가 출연한다. 작품은 3월 중 KBS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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