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폭행' 임영규 우상은 추성훈?…"남성적 매력 넘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2-08 16:54


임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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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폭행'
임영규 우상은 추성훈?…"남성적 매력 넘쳐"

임영규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음주 폭행을 저질러 구속된 배우
임영규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임영규는 지난 2011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출연 당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내 멘토는 추성훈"이라고 말했다.

임영규는 벽에 추성훈의 사진을 붙여놓을 만큼 추성훈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사진을 가리키며 "추성훈은 남성적인 면과 더불어 특유의 매력이 넘쳐서 좋아한다"라며 "항상 추성훈의 사진을 보면서 '매력을 만들자'는 각오를 다진다"라고 설명했다.

임영규는 20년 전 부모로부터 165억 원, 현재 돈으로 600억 원에 가까운 유산을 물려받았지만, 이를 2년여 사이 탕진한 이후 어려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임영규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강남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임영규는 출동한 경찰관과 실랑이 도중 주먹으로 눈부위를 때려 안경을 깨뜨리는 등 폭행도 가했다. 결국 서초경찰서는 8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임영규를 구속했다.

임영규는 지난 10월에도 청담동 실내포장마차에서 난동을 부려 집행유예 상태였던 만큼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사오딘다.
임영규는 지난해 7월에는 택시 무임승차를 하는가 하면 2008년에는 상해죄로 역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전과 9범 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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