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양동근 눈물 “정준, 아역 배우때는 안 친해…지금은 감사한 친구”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2-08 14:47


'식사하셨어요' 양동근-정준

양동근 정준

배우 양동근이 절친 배우 정준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양동근은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차린 음식을 먹으며 정준과의 애틋한 우정을 떠올렸다.

이날 이영자는 "정준은 12살 데뷔했다. 아역 때부터 친했느냐"고 양동근에게 질문을 했다.

이에 양동근은 "아역 시절에는 정준의 존재만 알았다. 친하게 지낸 것은 군 입대 전후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준이 여자 친구처럼 휴가 때 데리러 오고 같이 옷 사러 다니고 밥 먹으러 다녔다. 날 좋아하는 줄 알고 겁먹기도 했다"면서 "저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친구는 처음 봤다. 고마운 것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또 "제가 힘들었을 때 일으켜 세워준 친구다. 저랑 이야기하다가 울더라. 되돌려 생각하면 정말 감사한 친구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우먼 이영자, 임지호 등과 전라남도 완도로 여행을 떠났다. <스포츠조선닷컴>


양동근 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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