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원 "연기 위해 남친과 진짜 결별…후회막급"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2-06 23:14


'해피투게더' 최정원

해피투게더 최정원

배우 최정원이 전 남자친구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생고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문식, 최정원, 가수 문희준, 비투비(BTOB) 육성재,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정원은 "연기를 위해 남자친구와 이별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원은 "연기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모든 작품에 집중을 해야 하지만 특히 그 작품은 특히 집중해야 하는 작품이었다. 그래서 만나던 사람과 작품을 위해 헤어졌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헤어지고 후회했다. 나도 연기를 할 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즐거운 건데 나를 너무 고문하니 힘들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MC 김신영은 "작품 끝난 다음에 다시 만나지는 않았느냐"고 물었고, 최정원은 "끝나고 딱 한 번, 술 먹고 전화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 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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