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지코 "육지담 진짜 힙합하고 밀당" 제시도 '극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2-06 17:01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육지담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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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제시가 육지담을 제2의 윤미래가 될 수 있다고 극찬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지코가 프로듀서로 나선 곡에 참여할 단 한 명의 여자 래퍼가 되기 위한 솔로배틀을 펼쳤다.

이날 지민, 키썸, 릴샴으로 구성된 지민 팀은 클럽에서 진행된 팀 배틀에서 치타, 타이미, 졸리브이로 이루어진 치타 팀에 승리했다. 이에 지민, 키썸, 릴샴은 솔로 배틀을 통해 지코의 곡에 참여할 래퍼를 뽑게 됐다. 또 미성년자 신분 때문에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던 육지담도 기회를 얻어 솔로 배틀에 참여했다.

맨 마지막 순서로 나간 육지담은 "난 치타처럼 빠르게 이 씬의 문제를 제시해"라며 라임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는 등 직접 작사한 랩을 파워풀하게 내뱉으며 한층 성장한 실력을 드러냈다.

육지담의 무대를 본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나 다음으로"라며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봐요. 아마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치타도 "항상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육지담은 어떻게 (랩을) 뱉는 지 아는 것 같다. 엔진이 원래 좋은 것 같다"고 칭찬했고, 지코는 "진짜 박자타는 것도 그렇게 혜택을 받은 것 같다. 진짜 힙합하고 밀당할 줄 안다"고 말했다.

지코의 마음을 사로잡은 랩 실력을 선보인 육지담은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해 첫 번째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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