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中 버전 한국판과 달라진 점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2-06 13:07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width='540' />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배우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이 중국에서 3월 개봉한다.

개봉 전부터 아시아 전역과 북미 선판매를 확정 지은 '강남 1970'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상해 뉴엠파이어 엔터테인먼트(Shanghai New Empire Entertainment)와 '아이언맨3', '로스트', '도둑들'의 영화 배급에 참여했던 전문회사 심천 대방 미디어(Shenzhen Da Fang Media)의 판권수입으로 3월 중국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중국 내 인터넷 검색양만 10억 건을 넘어서며, 2015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강남 1970'의 중국판 티저 포스터는 국내에서 공개된 액션 포스터에 블랙과 골드를 더해 신비로운 느낌을 표현했다. 리얼한 생존 액션을 보여주었던 진흙탕 장면의 대지와 '강남 1970'의 로고 역시 골드 빛으로 탈바꿈해 시선을 끈다.

특히 중국 개봉 버전은 한국 버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의 분량이 늘어나며 결말이 달라진다. 현재 한국 버전 결말보다 이민호에게 더 힘이 실리며, 이민호와 걸그룹 AOA 설현의 애정장면이 추가된다

한편 '강남 1970'은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으로 이민호와 김래원의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리얼한 생존 액션, 강남 개발 비사라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짜인 촘촘한 스토리 라인까지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며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