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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제시 육지담 박명수
당시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래퍼가 제시다. 되게 좋아한다.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는 가수"라고 말했다.
박명수의 러브콜을 받은 제시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박명수 선배님과 꼭 함께 작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한 바 있다.
이날 지민, 키썸, 릴샴으로 구성된 지민 팀은 클럽에서 진행된 팀 배틀에서 치타, 타이미, 졸리브이로 이루어진 치타 팀에 승리했다. 이에 지민, 키썸, 릴샴은 솔로 배틀을 통해 지코의 곡에 참여할 래퍼를 뽑게 됐다. 또 미성년자 신분 때문에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던 육지담도 기회를 얻어 솔로 배틀에 참여했다.
맨 마지막 순서로 나간 육지담은 "난 치타처럼 빠르게 이 씬의 문제를 제시해"라며 라임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는 등 직접 작사한 랩을 파워풀하게 내뱉으며 한층 성장한 실력을 드러냈다.
육지담의 무대를 본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나 다음으로"라며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봐요. 아마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코의 마음을 사로잡은 랩 실력을 선보인 육지담은 언니들을 제치고 첫 번째 트랙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육지담 박명수
'언프리티랩스타' 제시 육지담 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