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도희 "김성균과 키스 후 토했다"…김성균 말 들어보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2-06 21:36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


'컬투쇼' 도희가 김성균과의 키스신을 언급해 웃음을 줬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정찬우가 "(김성균과의)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묻자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면서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와~하는 그런 기분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답한 후 "키스신 후에 토를 했다"고 덧붙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DJ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농담을 건네자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배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두 사람은 일출 장면을 배경으로 키스신을 찍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배 위에서 보내야만 했다. '응답하라 1994' 종방 후 도희의 첫 키스 상대 김성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장면을 찍을 때 신나게 촬영했던 사람은 감독님과 나 뿐이었다"며 "촬영 날 날씨가 상당히 추웠고 도희와 나머지 스텝들이 모두 배 멀미로 대재앙이 일어났기에 겨우 겨우 찍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스포츠조선닷컴>


'컬투쇼' 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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