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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구CP가 후반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드라마 PD들 사이에 시청률에 대한 얘기를 하지만 결론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다. 자기가 재밌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열심히 만들다 보면 시청자의 반응이 오면 좋은건데 그렇지 않더라도 자기가 믿는 걸로 진정성 있게 할수밖에 없다. KBS가 젊은 시청층에게 다가가기 위한 필수 노력이라 생각한다. '스파이'는 그런 노력의 시작이다. 새로운 시간대에 새로운 장르로, 그리고 50분 짜리 드라마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내용도 전달하는 과정도 달라졌다. 그런 건 새로운 시도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스파이'는 스파이 출신 가정주부가 정보국에서 일하는 아들을 포섭하라는 임무를 받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스파이로 변신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김재중(JYJ)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정원중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