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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200만원 술값 안내고 경찰에 주먹질까지…집유기간에 또 '난동' 충격

기사입력 2015-02-05 21:35 | 최종수정 2015-02-05 21:38


임영규

임영규 술집 난동

탤런트 임영규(59)가 집행유예 기간에 술집에서 또 다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임영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임영규는 지인 2명과 함께 자정 이전에 이 바에 들어왔으나 지인들이 먼저 자리를 뜨면서 홀로 남은 상태였다. 그러나 임영규는 술값을 내지 않았고, 이에 술집 주인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임영규는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하자 주먹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안경이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규는 "이 술자리는 먼저 자리를 뜬 동행이 술값을 내기로 했던 자리였다"며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 아니라 몸을 흔드는 과정에서 팔이 부딪힌 것일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임영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해 10월에도 강남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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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술집 난동' '

임영규 술집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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