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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설특집 '불후의 명곡'에서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한 무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2-05 18:58


선우. ⓒ폴라리스

가수 선우가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선우는 지난 2일 진행된 민요를 주제로 마련된 설 특집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전통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팝페라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선우는 신지호의 피아노 연주 및 20여 명의 코러스로 웅장한 무대를 연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선우와 신지호는 현재 방영중인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에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선우의 제안에 신지호가 흔쾌히 수락해 둘의 무대가 성사되었다는 후문.

선우는 "첫 출연이라 너무나 긴장되고 떨렸지만 신지호씨가 함께 해줘서 의지가 됐다. 설 특집으로 마련된 만큼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되며, 선우와 신지호가 출연한 설 특집 '불후의 명곡'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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