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남동생, 승무원에 "5분만에 해고"-승객에 "하찮은 것들" 징역 20년형 위기

기사입력 2015-02-05 11:24 | 최종수정 2015-02-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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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 src='/news/html/2015/02/05/https://sports.chosun.com/news/html/2015/02/05/2015020601000628000037271.jpg' border='0'>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 <사진=TOPIC/Splash News>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

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이 기내에서 승무원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징역 20년형에 처할 위기에 몰렸다.

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콘래드 힐튼이 지난해 7월 국제선에서 욕설과 함께 승객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콘래드는 "이 비행기를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 여기 타고 있는 사람은 모두 하찮다"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콘래드는 승무원의 멱살을 잡은 뒤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할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안다"며 "우리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다 해줄 것이다. 예전에도 아버지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를 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콘래드 변호인 측은 "콘래드가 수면제를 먹어서 그런 것"이라며 "수면제에는 폭력적인 행동을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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