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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당시 콘래드는 "이 비행기를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 여기 타고 있는 사람은 모두 하찮다"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콘래드는 승무원의 멱살을 잡은 뒤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할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안다"며 "우리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다 해줄 것이다. 예전에도 아버지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를 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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