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FNC 건물 일부러 SM 옆으로 옮겼다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2-05 10:09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비롯해 소속 연예인 정용화, 박광현, 성혁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정용화는 "FT아일랜드가 회사를 알리고 그 바통을 이어받아 또 우리(씨엔블루)가 열심히 활동을 했다"며 "우리로 인해 회사가 지금은 청담동에 건물도 올렸다"고 밝히며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MC 규현은 "FNC엔터테인먼트 건물이 우리 회사 바로 옆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한성호 대표에게 "일부러 SM 옆으로 옮긴 거냐"고 물었고, 당황한 한성호 대표는 "그렇지는 않다"고 부인에 나섰다.

또한 규현은 "최근 촬영 때문에 FNC 건물에 갈 일이 있었는데 어떤 분이 우리 회사 차가 오니 인상을 쓰고 쳐다보더라"고 폭로해 한성호 대표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한성호 대표는 "(인상 쓰라고 시킨 것이)절대 아니다"라며 "SM은 진짜로 가요계, 엔터업계의 1위 아니냐"고 말하며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박광현, 이동건, 윤진서, 이다해, 송은이, 조재윤, 김민서, 성혁, 김소영, 정해인, 곽동연 등이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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