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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광현 FNC 대표 한성호
이날 방송에서 박광현은 "현 소속사 FNC 대표인 한성호 대표와는 2000년대 초반 가수로 처음 만났다. 그 때는 실력을 떠나서 비주얼이 안 되니까 데뷔가 계속 밀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항상 술자리에서 하던 고민이 '어떻게 하면 너희처럼 잘생겨질 수 있니'였다"며 "당시 어울렸던 멤버가 류시원 김원준이 있었는데 '너희들처럼 잘생긴 클럽에 들어가고 싶어'라는 거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그 전에는 어땠냐"고 묻자 박광현은 "콧구멍만 두개 있었다"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광현은 "수술하고 나면 붓는다. 웃는 게 정말 어색했다. 원래 같으면 웃을 때 자연스럽게 웃지 않냐. 근데 입이 올라가지 않아 '으흐흐흐' 이렇게 웃었다"며 당시 한성호 대표를 재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광현은 회사 내 입지를 묻는 질문에 "전 깜빡이 정도다"라며 "하지만 없어서는 안 된다"고 자신의 입지를 언급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박광현 FNC 대표 한성호
라디오스타 박광현 FNC 대표 한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