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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의 신인 프로젝트 '네오-아티스트(Neo-Artist)'의 첫 주자인 맥케이 킴(McKay Kim)과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제프 버넷(Jeff Bernat)의 듀엣이 전격 성사됐다.
신승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제프 버넷 역시 '엔젤 투 미'를 듣자마자 "퍼펙트(Perfect)!"라는 회신과 함께 한국 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맥케이 킴은 좌 신승훈, 우 제프 버넷이라는 든든한 날개를 달고 데뷔 수순을 밟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엔젤 투 미'는 맥케이의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이뤄지는 프리-프로모션 성격의 음원으로, 신승훈이 직접 작곡해 선물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프 버넷은 '콜 유 마인'을 비롯해 '그루빙(Groovin')', '이프 유 원더(If you wonder)', '필로우 토크(Pillow talk)' 등을 발표, 대중음악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지난 3년 간, 국내 음악 사이트 내 팝 차트에 무려 3곡을 10위권 안에 올려 놓았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