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결혼 상대 '김무열 vs 현빈' 얼굴 질문에 김무열 선택했다 '당혹'

기사입력 2015-02-04 21:29 | 최종수정 2015-02-04 21:29


4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윤승아가 '거짓말 탐지기' 토크를 하고 있다.
김상경과 김성균, 박성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의 분노가 빚어내는 복수를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2.04.

윤승아 결혼

4월 결혼을 앞둔 배우 윤승아가 영화 제작발표에서 연인 김무열을 언급했다.

윤승아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거짓말 탐지기 토크를 나눴다.

이날 윤승아는 사회자로부터 "김무열과 배우 현빈 중 누가 잘생겼냐"란 질문을 받고 망설임 없이 "김무열"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거짓말탐지기는 경보를 울리며 윤승아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 알렸고, 이에 윤승아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윤승아는 범죄 스릴러물에 첫 도전한 소감을 전하면서 "힘든 신을 찍으니 그 분(김무열)이 걱정해줬다. 오히려 좋았다"고 밝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윤승아와 김무열은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는 3월 개봉하는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범에게 가족을 잃고 남겨진 사람들이 보낸 지옥같은 3년의 시간 후, 이들을 둘러싸고 다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다루는 영화다.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이 출연한다.


윤승아 결혼

윤승아 결혼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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