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윤승아 "김무열과 결혼 준비, 영화 찍을 땐 안 했다"

기사입력 2015-02-04 20:55 | 최종수정 2015-02-04 20:55


4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윤승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상경과 김성균, 박성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의 분노가 빚어내는 복수를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2.04.

'살인의뢰' 윤승아 결혼

배우 윤승아가 예비신랑 김무열의 배려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는 손용호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결혼을 앞둔 윤승아는 촬영에 어려운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 "찍고 있을 때는 (결혼) 준비를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에 촬영장에서는 설레이고 좋았다"며 "힘든 신을 찍어서 그 분께서 많이 걱정해주셨다"고 예비신랑 김무열의 배려에 대해 언급했다.

또하 윤승아는 남성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데 대해 "감독님이 내가 현장에 가면 오빠들의 작업 분위기가 살아난다더라"며 "많이 예뻐해주셨다. 촬영할 때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잘 이끌어줘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경은 "(윤승아에게) 임자가 있어 적당한 선에서 예뻐해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조선닷컴>


'살인의뢰' 윤승아 결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