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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0년대 가요 열풍으로 그 당시 스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JTBC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 90년대 대표 꽃미남 스타 김원준이 출연해 방부제 미모를 뽐냈다. 특히나 평소 절친한 후배인 배우 박효준과 함께 나와 실제로 김원준이 8살 많은 형이지만 외모로 봐서는 누가 형이고 동생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세월을 이긴 최강 동안미모를 과시했다.
평소 MC 김성주는 팬으로서 김원준의 히트곡을 줄줄 꿰고 있을 만큼 90년대 추억의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0년대 명실공히 '원조 오빠'로 잘생긴 외모와 '쇼' '모두 잠든 후에'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9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끌었던 주인공인 김원준 자리한 가운데, MC 김성주와 90년대를 그리워하는 선곡단이 모두 김원준의 히트곡을 듣기를 청했다.
김원준은 자신의 히트곡 '쇼' '모두 잠든 후에'를 메들리로 선보이며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화려한 무대를 열었다. 90년대로 돌아간 것 같은 분위기에 선곡단 모두 흥에 겨워 자리에 일어나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고 한 선곡단은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