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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가 이렇게 섹시할 수 있나?
'요즘 어른들에게 유행하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SNS를 통해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는 '천태만상'은 윤수현의 구성진 보컬, 신명나는 멜로디와 가사가 재미있는 춤사위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천태만상' 뮤직비디오는 KBS, MBC, SBS의 개그맨들과 미스코리아대회 출신 사회공헌 프로젝트그룹 케이걸즈(K girls)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박휘순, 안일권, 박나래, 장도연, 오나미, 김시덕, 윤성호 등 병원, 호텔, 경찰서, 또 요즘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비행기안에서 벌어지는 총 4가지 상황에서 국내외의 시사되는 문제들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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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뮤직비디오는 장윤정의 '어머나' '짠짜라' 등을 작업했던 김희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재미있고 유쾌하지만 시사적인 내용을 절묘하게 표현해냈다.
윤수현의 '천태만상'은 '천태만상 인간세상 사는 법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 있나'라는 현 시대에 공감되는 내용으로 여러 직업들을 독특한 라임으로 풀어낸 트로트 랩이 인상적인 곡. 한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비트와 구성진 멜로디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댄스 트로트이다.
한편 윤수현은 '천태만상'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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