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퍼블리셔인 네오아레나는 모바일 RPG 전문개발사인 캐비지스튜디오를 설립했다.
'프로젝트S'의 개발팀은 게임 개발단계에 이미 해외 진출이 가시화 될 만큼 우수한 개발력이 검증된 팀으로 네오아레나로의 영입이 확정되기 전부터 해당 팀의 신규 프로젝트에 대하여 중국과 일본 등 유수의 게임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관심을 모은 바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네오아레나 박진환 대표는 "제이에이치게임즈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프로젝트S'팀은 열정을 잃지 않고, 자사와의 신의를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에 신뢰를 갖게 되었다"며 "해당 팀의 기획력과 개발력은 이미 검증된 바 네오아레나의 안정적인 환경 아래에서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아레나에서는 이외에도 2015년 첫 번째 게임인 '바람의 칼'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을 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