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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 멤버 나현이 새로운 '엄친딸'로 등극했다.
공개된 입학식 동영상 속 나현은 "우리는 굳은 결심과 높은 이상을 품고 희망하던 건국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낭랑한 목소리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특히 나현은 과거 젖살이 빠지기 전 통통한 볼살로 현재와 사뭇 다른 귀여운 매력과 훤칠한 키로 반박할 수 없는 '자연미인'임을 입증했다.
현재 21세로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나현은 팀 내 서브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소나무의 에이스다.
한편, 나현이 속한 2015 '초대형신인' 걸그룹 소나무는 데뷔곡 '데자뷰'를 통해 파워풀한 칼군무와 강렬한 힙합 비트로 기존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