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김종국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런닝맨'에서 그렇게 뛰어다니는데, 꾀병인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것과 관련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인생에서 군대라는 게 부끄러운 단어가 될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며 "아버지가 군인출신이고 지금 국가 유공자시다. 군대라는 게 늘 자랑스러운 단어였지 단 한 번도 이렇게 부끄러워질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연예인이고 사랑받는 직업을 가진 입장에선 좀 더 현명하게 판단했어야 했다. 아프건 어떤 상황이건 현역을 갔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종국은 "아버지가 국가유공자라 병역법에 따라 6개월만 복무하면 됐는데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을 때는 국가유공자 신청을 안 하셨더라"며 "현역을 가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은 얼마나 받을 수 있지만 아프지 않다고 얘기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김종국 힐링캠프 김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