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드레스 입고 '360도 시구' 재연 '야구선수들 화들짝'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2-01 09:46



신수지 드레스 입고 일루젼 시구 재연

신수지 드레스 입고 일루젼 시구 재연 '야구선수들 화들짝'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과거 드레스를 입고 일루젼 시구를 재연한 모습이 다시 관심 받고 있다.

신수지는 2013년 12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고의 시구를 한 인물로 선정, 시구상을 수상했다.

신수지는 지난 7월5일 잠실 두산-삼성전에서 오른발로 지탱한 채 상체를 360도 회전시키는 동작으로 시구를 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신수지는 "현역 은퇴 후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 의미가 더 깊은 것 같다"며 "사회인 여자 야구단에서 뛰고 있는데, 여자 야구에도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신수지는 이날 NC 이재학을 포수로 앉혀 놓고 360도 회전 시구를 선보여 다시 한번 큰 호응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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