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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드레스 입고 일루젼 시구 재연 '야구선수들 화들짝'
신수지는 지난 7월5일 잠실 두산-삼성전에서 오른발로 지탱한 채 상체를 360도 회전시키는 동작으로 시구를 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신수지는 "현역 은퇴 후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 의미가 더 깊은 것 같다"며 "사회인 여자 야구단에서 뛰고 있는데, 여자 야구에도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기사입력 2015-02-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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