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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고마워' 배성재 아나운서도 참여
차두리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 소식을 밝힌 가운데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감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아시안컵 결승전 생중계 화면으로 차두리가 준우승 메달을 수여받는 뒷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배성재는 공항에서 출국하는 차두리와 인증샷을 찍으며 차두리의 마지막 국가대표의 모습을 남겼다.
차두리는 3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호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결승전의 15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국가대표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차두리는 철벽 수비와 힘 있는 공격력으로 상대 선수를 제압했다. 이번 경기 내내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준 차두리였기에 아시안컵 준결승 결과가 더욱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에 경기가 끝난 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차두리 고마워'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이번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차두리를 위해 고마움을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훈훈함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차두리 고마워' 배성재 아나운서
